나도 가능할까?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 신혼희망타운 알아보기 부동산114  이은상 2018.12.05 조회수 : 637 추천수 : 2

아티클 버튼

  • 목록보기

연구원 사진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 이은상 책임연구원

서울 서초구에 사는 K씨는 결혼 2년차 신혼부부다. 전세계약만료를 목전에 두고 혹시라도 오를 전셋값에 전전긍긍하던 중, 이달 말 청약 예정인 위례신도시에 짓는 신혼희망타운으로 눈을 돌렸다.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저리 대출 까지 가능하다고 해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K씨에겐 가뭄 중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혼희망타운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 위례(508호), 평택고덕(891호)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양원(405호), 수서역세권(635호), 화성동탄(1171호), 고양지축(750호), 남양주별내(383호), 하남감일(510호), 2020년 고덕강일(3538호), 과천지식(545호), 수원당수(911호), 의왕고천(899호) 등이 공급 예정에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보육을 비롯,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여건이 좋은 도심 내외에 건설 예정이며 보육특화 단지로 법정 기준보다 2배 많은 어린이집 설치, 통학길 특화, 층간 소음 저감, 단지 내 단차 제거 등 신혼부부 특성을 반영했다.

또한 목돈이 부족한 무주택 실수요 신혼부부를 위해 초기 30%만 부담하면 되며 1%대 초저리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연계하여 지원한다.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되, 정산시점에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주택가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에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의무화한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의무화되는 주택가액은 신혼희망타운 입주자격인 순자산기준(2억 5,060만원)을 활용하여, 주택가액이 2,506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모기지 대출을 받아야 한다.

* 순자산기준 = 부동산 + 자동차 + 금융자산 + 일반자산 - 부채
* 신혼부부(5년 이하)의 약 80%가 순자산 2.5억 원 이하("17년 주거실태조사)


공급대상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이다.

청약통장은 가입 6개월이 경과, 납입인정 횟수 6회 이상 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 신혼부부라면 도시근로자 평균 130% (3인가구 기준 월 650만원), 외벌이의 경우 월평균 소득 120% 이하(월 소득 600만원)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총 자산기준은 부동산, 자산, 예금, 주식을 모두 합친 금액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 자산이 2억5,060만원 이하여야 한다. 예비부부의 경우 각자의 자산을 합해서 계산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기준은 혼인 장려를 위해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부부에게 30%를 우선공급(가점)하고 잔여 70%를 가점제로 선정한다. 1단계의 경우 소득과 해당 지역 연속 거주기간, 청약납입 횟수 등으로 가점을 매긴다. 가구 소득은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10%)를 초과하면 1점, 70~100% (맞벌이 80~110%) 2점, 70%(맞벌이 80%) 이하면 3점이다. 지역거주기간은 2년이상이 3점, 1년이상 ~2년 미만이 2점, 1년 미만은 1점이다. 2단계는 미성년 자녀 수(3명 이상 시 3점) 무주택기간(3년 이상 시 3점), 해당 지역 연속 거주기간, 청약납입 횟수 등에 따라 1~3점이 부여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소득 및 자신 기준 등이 복잡해 청약 신청에 앞서 자격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청약부적격자로 판명될 경우 당첨 무효 및 향후 1년간 청약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입지가 괜찮은 지역의 경우 "로또 청약" 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향후 수 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다 보니 편법을 통해 불법청약을 시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당첨 무효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향후 최장 10년간 청약이 불가능하다.

출처 : 부동산114

조회수(637)l 추천(2)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