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제한, 사전청약 확대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부동산114  임병철 2021.08.27 조회수 : 1552 추천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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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부족에 따른 매도우위 현상 계속
여름 휴가철 마무리, 전세 수요 증가세



은행권의 잇따른 대출 제한과 정부의 사전청약 확대 공급 발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간혹 거래가 이뤄지더라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분위기는 여전했다. 서울 노원, 강서, 금천을 비롯해 경기 수원, 시흥, 안양 등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높고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곳이 오름세를 견인했다.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랐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0%,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8%, 신도시가 0.04% 올라 수도권 모두 상승세가 계속됐다.

전세시장은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전세 수요도 조금씩 늘어나는 분위기다. 서울이 0.09% 올랐고 경기ㆍ인천이 0.06%, 신도시가 0.02% 상승했다.


[매매]
서울은 노원, 금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지역별로는 △노원(0.26%) △강서(0.23%) △금천(0.20%) △강남(0.19%) △구로(0.19%) △광진(0.16%) △동작(0.16%) △용산(0.16%) △도봉(0.15%)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은 월계동 초안2단지, 중계동 중계벽산3차, 상계동 상계주공3단지(고층) 등이 3,000만원-4,000만원 올랐다. 강서는 마곡지구 개발 등의 영향으로 등촌동 대림, 동성, 가양동 강나루현대, 방화동 현대, 염창동 동아1차 등이 1,000만원-4,000만원 상승했다. 금천은 시흥동 남서울럭키, 가산동 두산위브 등이 1,000만원-3.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8%) △일산(0.07%) △중동(0.06%) △위례(0.06%) △산본(0.03%) △김포한강(0.02%) △분당(0.01%)이 올랐고 이외 신도시는 변동없이 보합(0.00%)을 기록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7단지우성, 평촌동 꿈건영5단지, 꿈동아, 비산동 은하수신성, 관양동 공작성일 등이 25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일산은 대화동 성저1단지동익,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 주엽동 강선2단지경남 등이 500만원-2,5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중동 연화대원, 덕유주공2단지, 보람아주 등이 25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GTX 등 교통호재와 신도시 등 개발호재, 지역간 키 맞추기 등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원(0.19%) △시흥(0.19%) △안양(0.18%) △안산(0.14%) △부천(0.09%) △안성(0.09%) △인천(0.08%) △구리(0.08%) △군포(0.08%) △화성(0.08%) 등이 올랐다. 수원은 영통동 영통풍림아이원3차, 조원동 주공뉴타운2단지, 천천동 비단마을현대성우,우방, 호매실동 호매실GS 등이 1,0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시흥은 정왕동 삼환, 은행동 성원, 능곡동 자연앤, 대야동 청구1차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안양은 호계동 호계2차현대홈타운, 안양동, 주공뜨란채, 석수동 코오롱하늘채, 비산동 비산e편한세상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전세]
서울 전세가격은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가 계속됐다. △강서(0.23%) △노원(0.23%) △강북(0.20%) △금천(0.19%) △관악(0.18%) △강동(0.17%) △구로(0.17%) △서대문(0.13%) △용산(0.12%) 등이 올랐다. 강서는 등촌동 한사랑삼성2차,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2단지, 가양동 가양우성 등이 1,000만원-5,5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중계동 중계우성3차와 한화꿈에그린, 상계동 마들대림, 하계동 하계1차청구 등이 1,000만원-3,000만원 올랐다. 강북은 수유동 벽산1차, 미아동 한일유앤아이가 5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09%) △김포한강(0.05%) △평촌(0.04%) △중동(0.03%) △산본(0.01%) 등이 올랐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9단지LG,롯데, 대화동 성저1단지동익, 장항동 호수3단지삼환유원, 마두동 백마1단지삼성 등이 5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김포한강은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4차가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코오롱, 비산동 은하수신성, 관악성원, 관양동 공작성일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반면 최근 3개월 동안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한 여파로 ▼판교(-0.06%)는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시흥(0.15%) △안성(0.12%) △안양(0.11%) △수원(0.10%) △인천(0.08%) △부천(0.08%) △의왕(0.08%) △화성(0.08%) △안산(0.07%) △파주(0.07%) △오산(0.07%) △이천(0.07%) 순으로 상승했다. 수원은 호매실동 한양수자인파크원, 천천동 비단마을베스트타운, 매탄동 임광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의정부는 신곡동 드림밸리와 호원동 건영이 250만원-500만원 상승했다. 구리는 인창동 아름마을원일과 토평동 신명스카이뷰 등이 500만원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삼환, 대야동 우성2차, 은행동 신명, 월곶동 월곶2차풍림아이원 등이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안성은 공도읍 송정그린빌이 500만원 정도 올랐고 안양은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안양동 성원1차, 석수동 아이파크 등이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1년 3개월째 유지해온 기준금리가 연 0.75%로 0.25%p 상승했다. 금융권의 대출 한도 축소 움직임에 사전청약 공급 추가 확대, 여기에 금리인상까지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는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 감소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전세난, 대선 이슈 등으로 수요초과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다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어 인상 횟수나 인상폭에 따라 시장에 미칠 영향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매물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수급 불안이 더해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사전청약 물량 확대로 사전청약 조건을 갖추기 위해 전세에 눌러앉는 수요가 늘어날 경우 전세난은 더 가중될 수 있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www.r114.com) 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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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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