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 "소폭 둔화" 부동산114  윤지해 2020.09.04 조회수 : 3245 추천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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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잠김과 거래량 감소로 변동폭 일부 축소
전세가격 상승폭, 4주 연속 매매가격 앞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매매는 물론 전월세에서도 크게 줄었다. 매매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이 서로 달라 실제 거래 체결이 어려워졌고, 전세시장은 월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매물 자체가 더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가을 이사철에 이사를 꼭 해야 하는 임차인들은 불안감 또한 커지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랐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04%, 0.11%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8% 올랐고 신도시는 0.05%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이 지속되며 서울이 0.12% 올랐고 경기ㆍ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8%, 0.06% 상승했다.


[매매]
서울
은 △강동(0.26%) △송파(0.20%) △성북(0.18%) △노원(0.16%) △양천(0.15%) △관악(0.12%) △도봉(0.12%) △동대문(0.12%) △중구(0.12%) 순으로 올랐다. 강동, 송파 등 강남권 주요지역은 일부 수요층이 관망하고 있지만, 시장 내 매도 물건은 상대적으로 더 부족한 분위기다.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등이 500만원-3,50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금호,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500만원-2,500만원 올랐다. 성북은 하월곡동 꿈의숲푸르지오, 월곡두산위브가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9%) △일산(0.07%) △중동(0.07%) △김포한강(0.07%) △분당(0.06%) △동탄(0.05%) 순으로 올랐다. 평촌은 평촌동 꿈한신, 꿈동아, 꿈우성 등이 25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일산은 마두동 강촌2단지한신, 주엽동 강선2단지경남, 일산동 후곡9단지LG,롯데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상동 한아름삼환과 포도삼보영남이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ㆍ인천은 △과천(0.18%) △광명(0.17%) △성남(0.16%) △하남(0.16%) △용인(0.13%) △구리(0.11%) △군포(0.11%) △남양주(0.11%) △안양(0.11%) △의왕(0.11%) 순으로 올랐다. 과천은 원문동 래미안슈르3단지(2,899가구)가 1,000만원 오르며 시세상승을 이끌었다. 광명은 철산동 푸르지오하늘채,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25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성남은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3단지와 상대원동 선경이 500만원 올랐다.


[전세]
서울
전세시장은 물건 자체가 적은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 구경도 어려운 상황이다. △강동(0.41%) △송파(0.24%) △광진(0.18%) △노원(0.17%) △양천(0.17%) △구로(0.15%) △도봉(0.15%) △성북(0.14%) 순으로 올랐다. 강동은 신축위주로 오름폭이 높았다.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아이파크가 1,5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동 우성1,2,3차와 가락동 쌍용1차가 1,000만원-2,000만원 상승했다. 광진은 광장동 광장현대5단지와 구의동 현대6단지가 1,000만원-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10%) △분당(0.09%) △평촌(0.08%) △광교(0.08%) △김포한강(0.07%) △산본(0.06%) △판교(0.04%) 순으로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14단지두산과 장항동 호수4단지LG롯데가 50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현대가 1,000만원, 이매동 아름풍림이 500만원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하남(0.20%) △과천(0.17%) △광명(0.17%) △의왕(0.17%) △용인(0.14%) △성남(0.13%) △안양(0.13%) △남양주(0.11%) 순으로 올랐다. 하남은 선동 미사강변2차푸르지오와 풍산동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가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과천은 원문동 래미안슈르3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광명은 철산동 도덕파크타운2단지와 광명브라운스톤1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9~10월은 선선한 날씨 덕에 사람들 이동이 수월해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지는 "성수기"로 불린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수요층이 집을 벗어나기 어려워지면서 매매거래는 물론 전월세 거래조차 크게 줄어들고 있다. 거래가 줄고 시장에 물건이 많이 쏟아진다면 앞으로 하락 전환 가능성이 높지만, 작금의 시장은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 물건은 더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거래감소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고는 있지만 상승추세는 계속되는 이유다. 물건 감소가 상대적으로 마음이 조급한 수요자에게 가격 협상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시장은 이사철 이사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전세물건은 더 귀해지고 있어 전세난은 더 가중될 전망이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www.r114.com) 윤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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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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