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에 텅 비는 우리 집, 안전 체크리스트 부동산114  장웅희 2018.02.13 조회수 : 1395 추천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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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 장웅희 선임연구원

설날에는 고향을 방문하여 가족, 친지들이 나란히 모여 시간을 보내거나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오늘날 일반적인 모습이다. 이 말은 즉 그만큼 긴 시간 동안 집이 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예전부터 연휴가 긴 명절이나 휴가철에는 빈집을 노리는 범죄가 자주 나타나곤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설날 연휴에도 이러한 범죄의 타겟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집을 비우기 전 안전점검을 단단히 하고 집을 나설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설날 연휴,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안전 체크리스트는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출입구부터 체크하자

도둑이 침입할 수 있는 통로는 정해져 있다. 바로 현관문과 창문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 현관문은 대부분 도어락으로 보안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출입의 편의성을 위해 쉽고 편한 비밀번호로 설정된 가정집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쓰던 도어락 비밀번호를 연휴기간만큼은 어려운 조합의 비밀번호로 변경하기를 권장한다.

창문이 많은 집의 경우 꼼꼼하게 하나씩 체크하지 않으면 한,두개 정도의 창문은 잠그는 것을 깜빡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창문에서 도둑의 출입을 허락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 체크리스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 신중하게 체크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한번이 아닌 두 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다세대 주택의 경우 가스배관을 이용한 침입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경고음 장치를 설치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집에 사람이 없는 흔적을 남기지 말자

신문이나 우유 배달 같은 정기 배달물들이 현관에 쌓이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집을 비우는 기간 동안은 업체에 배달물 일시 정지를 요청하여 아예 받지 않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하다. 우편물이 쌓여있다는 것은 빈집이라고 알려주는 꼴이다.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해주는 우편물일괄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편물 일괄 배송 서비스의 경우 가까운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형광등이나 TV, 라디오 등을 켜두고 사람이 있는듯한 인기척을 내어 마치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도 빈집털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3. 빈집 사전 신고제를 활용하자

빈집 사전 신고제란 경찰에게 미리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려주면 그 기간 동안 경찰이 순찰을 강화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접수하면 된다. 빈집 사전 신고제를 신청하면 순찰시 우편물관리, 잠금장치 이상 유무, 외부 침입 여부 등을 체크하고 신고자에게는 안심문자까지 보내주기 때문에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비울 수 있다.


출처 :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 순찰신문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온라인 상으로 탄력순찰 시스템을 신청할 수 있다. 탄력순찰이란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직접 선택해주면 경찰이 순찰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방식을 말한다.


출처 :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순찰신문고 탄력순찰 신청 절차

1.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접속 후 "지도 바로가기" 탭 클릭
2. 순찰을 원하는 장소 클릭
3. 날짜와 시간, 순찰사유 등 상세정보 기재


4. 가스밸브 잠그기, 콘센트 뽑기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도둑뿐 아니라 화재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전에는 가스 안전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난방·가전제품의 콘센트를 뽑아 누전과 화재에 대비하도록 하자.

설날 연휴 동안 비는 우리 집을 지키는 안전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무리 점검을 완벽히 하더라도 장기간 동안 집이 텅 빈다는 이유로 불안감을 모두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귀중품이나 현금 같은 경우는 반드시 집에 두지 말고 본인이 별도로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본인이 보관하는 것이 제한된다면 귀중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를 방문하면 귀중품이나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출처 :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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